찬양 듣고 싶습니다.하나님은 사랑이라~
예수님은 사랑이라 날끝없이 기다린 그사랑 그사랑이 날 찾아왔네 ~~
이제서야 하나님을 알게 된게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갖은 방랑과 방황끝에 제가 서야 할 곳은 하나님 앞이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아내는 이런 제 마음을 몰라줍니다.
과거에 제가 방황을 할때는
하나님 앞에 무릎이라도 꿇어서 제가 회개하고 사람이라도 되기를 기도라도
하고 싶다고 하는 아내였습니다.
아내와 교회를 함께 다니고 있지만 주일 전날에 제 속을 뒤집어 놓습니다.
이번주는 저 혼자 다녀오라느니,
피곤해서 이번 주일엔 집에서 늦잠을 자고 싶다구요
그럴때마다 참 속이 상합니다. 우리 부부는 손발이 척척 안맞는 이유가 있을까요
제가 좋아하니까 아내가 일부러 싫다고 한거도 같습니다.
하나님 앞에 기도드릴때마다 아내의 믿음이 깊어지고 늘 기도하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제 믿음이 아직 부족하나 봅니다.어쩌다
교회에서 알게 된 성도님들과 단톡(단체톡)이라도 하고 있으면
절 한심하듯 쳐다보며 다 부질없다고만 합니다.
지난번 일요일에 전도사님의 초대로 저녁을 함께하고 차까지 마시다보니
집에 도착하니 밤 10시가 다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친구하나 없는 제가 교회를 다니면서 성도님들과 어울리는게
이렇게 좋은데 울 아내는 그런 제가 싫답니다.
제가 아직은 주일에 한번 교회에 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러는데 수요예배라도 간다면 가정 불화가 일어날게 불보듯 훤합니다.
우리 아내에게 어떻게 믿음을 심어줘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