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감기약의 항생제 부작용으로 농아자의 인생을 걷게된 큰형님(영등포농교회 이호구 담임목사님)을 하나님,축복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큰 형님은 늘 본인의 장애(농아-듣거나 말하는게 장애임)가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간증을 하십니다. 이런 장애가 아니였다면 결코 하나님의 일을 할 기회가 없었을 것이라고 하면서 비록 불편하신 몸으로 농아인을 대상으로 열악하고 작은 교회에서 목회를 하시지만 항상 기쁨과 소망으로 즐겁게 목회하시는 큰형님이 자랑스럽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대부분의 교인이 농아인 들이라서 경제적으로도 어렵고 교회의 재정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용기 잃지 않으시고 오히려 교인들에게 하나님을 복음을 기쁨으로 전하는 큰형님(이호구 목사님)이 우리 모든 가족에게 축복이고 은혜가 됩니다. 이런 큰형님께서 올해 회갑을 맞이하여 일본으로 회갑여행을 내일 떠나십니다. 이곳에 교인으로 있던 농아인이 일본인과 결혼하여 거주하시는데 초청해 주셨다고 하는군요. 비록 짧은 여행이지만...2년전 소천하신 부모님과우리 모든 형제자매 들을 주님께 인도하고 복음의 일꾼으로 수고하신 형님, 부디 건강하고 안전하게 회갑여행 잘 다녀오시도록 온가족이 간절히 기도합니다. 형님 진심으로 사랑하고..그리고 하나님 감사합니다..
형님의 부족한 막내동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