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주일때마다 저희 교회 어른 주보에는 시가 한 편씩 올라 옵니다. 가끔 한번 씩 읽어보는 때도 있는데 바로 어제가 그랬습니다. 좋은 글이라 생각되어 제 마음을 울렸던 일부만 올려봅니다
제목 내 인생의 가을이 오면
내인생의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어떤 열매를 얼마만큼 맺었느냐고 물을겁니다
그때 나는 자랑스럽게 대답하기 위해 지금 나는 내마음 밭에 좋은 생각의 씨를 뿌려놓아 좋은 말과 좋은 행동의 열매를 부지런히 키워야 하겠습니다
-------------------------------------------------------
이 시를 읽을때 언젠가 라디오 방송을 통해 들었던 말이 귓가에 울리는 것 같았는데요 그것은 그리스도인이 맺어야할 것은 성공이 아니라 열매라고 했던 말이었습니다. 성공만을 목표로 삼았던 내 모습은 없었는지 제 마음 속의 생각의 씨는 잘 자라고 있는지 돌아보게 해 주는 말이 아니었나 싶네요
추신 더불어 저희 사촌여동생이 수능을 치르게 되는데요, 이름은 유림 인데요 유림이가 얼마 남지 않은 수능날까지 건강관리 및 자기관리를 잘해서 지금까지 닦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