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예복 DJ님 !!
푹푹 찌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가을을 시작을 알리는 24절기 중 14번째 절기로 가을이 성큼 다가온 8월 23일 처서는 저희 35번째 생일입니다.
올해 나에게 제가 너무 못한것 같아 제가 태어난 날을 제 스스로 챙겨주고 싶어 이렇게 사연을 올립니다.
35세가 되도록 짝을 못찾아 올해도 사랑스러운 사람에게는 꽃을 못받지만 찬양의 꽃다발에 축하를 받고 싶습니다.
늦은결혼, 승진문제 등 남들과 부족하다고 내자신에게
채찍질하며 보낸 올해입니다. 거북이 처럼 느릿느릿 가도 꿈과 희망이 있다면
모든것을 이룰텐데 마음만 성급해 보냈습니다.
나를 제일 사랑하는 것은 내자신이어야 하는데 그러지못해
너무 미안합니다. 앞으로는 저를 사랑해주고 아끼며 살아야 할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제35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주세요.
미역국을 혼자 먹어야 하는 청승이지만 찬양의 꽃다발과 함께하면 행복할것 같습니다.
김지향(010-2682-8877)
전남 목포시 옥암동 994 영신그린빌 1차 102동 10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