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어머니와 전화통화를 합니다.
실상은 어머니의 염려전화를 매일 받고 있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면서 공부를 하고 있는 제가 어머니께선 매일걱정이신가봅니다.
항상 같은 염려를 하시는 어머니의 목소리에 간혹은 피식웃음이 나올때가 있습니다.
"엄마 녹음기 틀어놓으셨어요? 어떻게 한마디도 안틀리고 똑같은 내용이네요"하면 어머니도 그러냐며 웃으시죠.
아직은 어머니의 깊은 마음을 잘 알지 못합니다.
간혹은 어머니의 한결같은 걱정과 염려가 불만스럽고 짜증날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저를 사랑하시는 분이 어머니임을 알기에 어머니의 목소리는 저를 행복하게 합니다.
어머니의 50번째 생신이 4월 21일 금요일입니다.
사정상 그날을 찾아뵙지 못하고 주일이 어머니를 뵈러갑니다.
잔잔한 라디오를 벗삼아 점심을 준비하시는 어머니께 작은 기쁨을 드리고 싶어 축하사연 남깁니다.
"엄마 생신축하드립니다.
항상 하신 말씀처럼 오늘도 열심히 살아갑니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따뜻한 눈길로 언제나 곁에서 지켜봐주세요. 사랑합니다."
행복하고 축복가득한 날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광주시 서구 시청로 41 1717호 (치평동 디오빌)
010 4667 0877 어머니 생신선물로 화장품 선물로 받고 싶습니다. 무척 좋아하실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