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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
저희 엄마의 66번째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해주시길^^(4. 19.)
  • 김지향
  • Apr 16, 2017

아름다운 봄꽃이 피는 4월 19일은 저희 엄마의 66번째 생일날입니다.

사랑하는 우리 엄마 올해 초 무릎이 다치셔서 2달정도 입원을 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생일이 더 특별한지도 모르겠네요. 엄마 생일 많이 축하해주세요....

시골에 아빠랑 엄마랑 두분이 사셔서 마음이 따스한분이시지만 요즘말로

센스(?)가 없는 아빠가 과연 엄마의 생일에 케익을 사줄지 모르겠습니다^^;;

아빠께 엄마에게 사랑표현 하라고 몇번 말하고 왔지만요.

평생 저희 4남매를 위해 농사일을 하시고 고생하시는 우리 엄마

고운얼굴은 햇볕에 그을리고 손은 할머니 손이 되었습니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말로만 하는 저는 못난 막내딸입니다.

이번 생일은 특별하게 챙겨주고 싶어서 이렇게 라디오에 사연을 보냅니다.

딱딱한 사무문서만 만들다보니 이런 달달한 글을 오랜만에 쓰는거라

떨리지만 이쁘게 포장해서 많이 축하해주시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이원심 여사 ~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돌아오는 주말에 엄마 좋아하는 맛있는 밥 대접해드릴께요.... 해도 해도 질리지 않는 말 사랑합니다.


전남 진도군 지산면 인지독치1길 41 이원심(010-2966-0354)

** 혹시나 선물주실려면 엄마께 드리고 싶어 엄마 주소 적습니다 **

제목 작성자
어머니의 생신날 축하사연 조기완
신청합니다. 장미현
저희 엄마의 66번째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해주시길^^(4. 19.) 김지향
사랑하는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을 축하해주세요! 이한솔
부활절을 준비하면서 김성득
생신축하드립니다 정기훈
축복하고 싶은 날입니다. 조민정
4월 9일 결혼기념일 축하해주세요^^ 정진아
기도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지민
남편의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조연옥
사랑하는 시아버님의 팔순을 축하해주시시요. 고복희
김희석 "그의 두손" 신청합니다 정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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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에 기도 강홍재
축하드려요 ! 정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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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생일입니다. 축하해주십시오. 윤민선
생일 축하에 대한 미안함 김홍선
축하를 해 주셔요 이정순
너무도 고마운 아들의 졸업을 축하해 주시시요 고복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