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나에 첫째아이가 초등학교를 들어갔어요, 어머니 연세 사십이 넘어 낳은 막둥이가 어느듯 장가를 가서 낳은 아들이 학교를 들어갔네요. 어머니께서는 나를 키우면서 나를 항상 보시고 장가를 보내 놓고 가야겠다는 말씀을 수없이 하신것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그러던 내가 아제 학부모가 되니 고마우신 우리 어머니께서는 이제 팔순이라는 명에를 앉고 사시는 할머니가 되어 버리셨네요. 아침저녁으로 기도를 드리고 그것도 부족해 틈나는 대로 정성을 드리셨던것이 그동안 나를 이렇게 잘자라게 해주어서 아들까지 건강하게 입학을 하게 되었어요, 이모든게 어머니에 커다란 은혜란것을 영혼이 잊지 못할겁니다 3월11일 어머니생신때 꼭 저희 가족들과 찾아 뵐께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