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4학년 4반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시절, 교회 다니시는 어머니를 괴롭히셨던 아버지, 그러나 우리에게는 아무말씀을 하지 않으셨답니다. 저희 5남매는 매일 밤 모여 저희끼리 가족예배를 드리면서 일부러 아버지께서 듣기를 바라며 큰소리로 찬양하며 아버지를 위해 기도했답니다. 그 기도가 30년이 흘러 2년전에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영접하시고 올해 부활절에는 세례도 받으셨답니다. 지금은 저의 가정을 많이 염려하시며 기도로 돕고 계십니다. 그때 불렀던 찬송가 울어도 못하네(544장) 듣고 싶습니다. 어린 나이에 어른들이 부르시던 찬송을 따라 자주 불렀던 찬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