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점심시간에 친정 엄마집으로 식사를 하러 가면서 찬꽃을 듣습니다. 문자를 보내고 싶지만 운전 중이라 맘 뿐이었는데 오늘은 특별히 시간을 내서 글을 올립니다. 제가 시집 온 지도 벌써 20년이 되갑니다. 신앙의 불모지인 시댁에 오로지 남편 신앙만 보고 결혼 해서 지금은 시부모님을 비롯하여 시동생, 동서들 모두 복음화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시아버님의 사촌 친척들은 아직도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해 이렇게 기도 부탁을 드립니다. 보름전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시당숙모님께서 세상을 떠나시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일찌기 남편을 불의의 사고로 먼저 보내고 40평생을 두 딸을 양육하면서 친척들과는 멀리 떨어져서 고생하시면서 사셨습니다 일년이면 한번 만나기도 힘들어 복음 전할 기회를 찾고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이런 일을 당하니 안타깝기만합니다 . 큰 딸은 결혼을 해서 가정을 이루고 살지만 작은 딸은 약간의 장애를 가지고 있어 온전한 생활이 어렵습니다. 이 어려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예수님을 만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마음의 문이 열려지게 하시고 복음을 받아들여 새 생명의 삶을 살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천강수님의 '기대' 찬양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