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의 두번째 생일입니다.
2010년 6월 갑자기 뇌졸중으로 쓰러져 사경을 헤메다가 28일 깨어난 날입니다.
많은 눈물을 흘렸고 가족은 절망에 빠져서 힘들어했고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깊은수렁에서 헤메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아내에게서 들은 이야기 몇자 적습니다.
지금 제가 출석하는 은헤로운 교회 이상노 목사님과 고선화 사모님께서 매일 병원에 오셔서
기도를 해 주시고 교회에서도 교회식구들이 중보기도를 많이 하셨답니다.
나중에 들으니까 저를 모르는 어떤 성도분이 도대체 이태권이라는 사람이 누구이길래
우리 목사님이 저렇게 기도를 하실까하고 남모르는 투정도 했다 합니다.
주님의 은혜와 목사님의 사랑으로 저는 6월28일 기적적으로 깨어났으며
지금은 정상적인 생활을 잘 하고 있습니다.
하여 오늘은 저의 두번째 생일 이라고 아내와 약속하고
주님만 신실하게 믿고 오로지 주안에서 살것을 맹세 하였습니다.
저를 살려주신 하나님과 목사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리오며
"나같은 죄인 살리신" 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