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가을하늘이 참 맑습니다.
새벽기도 마치고 맡는 공기도 참 신선하구요.
사연을 올릴 때마다 소개를 해주셔서 참 감사하고
때론 선물도 덤으로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저희 엄마 생신이십니다.
작년에 칠순생신잔치를 가족중심으로 해드렸는데,
벌써 한 해가 지나 71번째 생신을 맞게 됩니다.
그래서 생신축하해 주시라고 사연을 이렇게 부랴부랴 올립니다.
저희 엄마는 거의 홀로 4남매를 키우시다보니 억척스러워질수 밖에 없는 삶이셨지만,
저희 4남매 그래도 건강하고 바르고 서로 사랑하면서 살게 됨은
엄마때문이었기에, 이제는 저희 효도를 받으며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믿는 믿음도 더 굳세어져서 어떤 환난과 고통에도 넘어지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요즘 엄마 건강이 안 좋으셔서 갑작스레 쓰러진 경험도 몇 번 있고
뇌 혈관과 심장 혈관에 문제가 있어서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도 그때마다 하나님의 은혜로 잘 회복되어 지금은 건강하지만
항상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되는 상태입니다.
오늘도 엄마를 모시고 와서 병원에서 검사받으려고 합니다.
저희 가족과 함께 생신축하도 해드리구요.
이 사연이 소개되면 참 좋겠지요?^^
"엄마! 생신 축하드립니다.
저희를 위해 지금까지 헌신하시고, 지금도 여전히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 저희 효도를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늘 예수님께서 엄마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도 결코 두려워하지 마시고, 믿음 잃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부족하지만 항상 엄마를 위해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막내가
신청곡은 찬송가 542장 "구주 예수 의지함이" 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