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6살된 큰딸이
"엄마 오늘이 8월 31일이야?"
"응~~오늘이 8월 마지막날이네~~"
"그럼 이제 9월이야?"
"응~..."
'정말 벌써 9월이구나....'하며 혼자 중얼거렸습니다.
한숨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고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을 키우느라 정신없이, 시간이 마구마구 날라가고 있는데
붙잡지도 못하고...
주님앞에 제대로 서 있지 못하는 제 모습에 매일매일 버거워하며
하루하루 시간만 지나갑니다...
오늘도 새로이 마음을 다잡으며
"주님! 주님앞에서 바로서고, 깊이 만나고 싶습니다. 제게 힘을주세요. "
고백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