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안녕하세요. 수요일 날 담양 수북면 개동리에 있는 친정에 다녀왔습니다. 12시가 되어 엄마와 같이 찬양의 꽃다발을 들으며 찬송가를 신청하여 너무너무 은혜스럽게 들었습니다. 저희 집에서 아이들과 찬양의 꽃다발을 듣다가 친정 엄마와 같이 들으니 저 또한 너무나 은혜스러웠습니다. 엄마께서 좋아하시며 오후내내 찬송가를 흥얼거리는 모습에 저 역시도 오늘까지 그 찬송가가 입가에 맴도네요. 저희 엄마께서 섬기시는 교회는 개동교회랍니다. 개동교회 3인방이 계세요. 저희 작은어머니신 강길순 권사님과 최맹심 권사님과 같이 듣고 싶으시데요. 그래서 다시 찬송가를 신청합니다. 세 분이서 찬양의 꽃다발을 들으시려고 모이신데요. 꼭 들려주세요. 새 찬송가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신청합니다. 저희 엄마께서는 신앙생활을 하시기 떄문에 항상 모든 것을 감사하며 생활하신답니다. 또 형제들과손주손녀들을 위해 늘 기도해주시는 엄마가 계시기에 늘 든든하고 행복합니다. 목사님, 이 찬송가 꼭 들려주실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