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2011.10
하나님이 제게 원하시는것이 무엇인지궁금합니다.
  • 장만우
  • Oct 25, 2011

안녕하십니까? 간단히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저는 북구 연제주공아파트에서 살고있는 가장입니다. 제가 찬양의꽂다발에 문을 두드린이유는 요즘 제가 무엇을 해야 될지 몰라 고민하다가 찬양의 꽃다발에 글을 쓰게 되었읍니다.
저는 지금 물류회사에서 평범한 사원으로 일하고 있는 두 아이의 아빠이자 한 아내의 남편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그저 평범한 신앙인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요즘 제가 감당하기 너무 어려운 일들이 연이어 터지는 바람에 제 마음에 남아있던 믿음마져도 바닥이 난 상태입니다. 제가 2003년까지만 해도 장로교회에서 강도사 인허를 받고 사역하다가 그 해 7월에 사역을 그만두고 평범한 신앙인으로 일반성도의 삶을 지금까지 살아오고 있습니다.
제가 아내와 함께 산지도 벌써 16년이 되었읍니다. 겉으로 보기엔 건강한 아내였지만 결혼하고서 첫 딸을 출산하고 난 아내는 출산우울증으로 1주일을 병원에서 입원했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출산우울증이 아닌 정신질환에 심각한 증상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16년이 지난 지금도 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으며 영원히 치료는 되지 않는다는 말을 듣는 순간은 모든 것이 원망스러웠습니다. 광주에 있는 정신과 병원은 거의 다녀보았지만 치료가 불가능하고 죽을 때까지 약을 먹어야 한다고 하는 이무석장로님의 말을 듣는 순간 하나님도 제 믿음도 실망스러웠습니다.
아내를 고져보기 위해 기도원도 다녀보고 금식도 해보고 철야도 해 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것도 제가 한참 주의 사역을 하고 있을 때여서 저로서는 너무나 어렵고 힘들었었습니다. 증상이 심하면 잠도 못자고 혼자서는 무서워서 누군가가 같이 있어야 했고 다들 잠자야 할 시간이 새벽에 일어나 청소하고 빨래하고 기도한다고 방언하면 그야말로 놀랄따름이었습니다. 이혼도 몇 번 생각했다가 어린 애들만 보면 마음이 아파 하지 못하고 지금까지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 고1인 제 딸이 이 달에 엄마가 보인 조울증 증상을 4일을 보였는데 그 때 저는 야간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밤 11시가 넘어도 집에 오지 않고 돌아다니다가 새벽2시에 3시넘어서 집에 온다는 말을 아내한테 듣는 순간 하나님이 정말 제일 원망스럽고 화가 났습니다. 제가 아내가 아플때부터 아이들만은 건강하게 자라길 기도했는데 지금도 교회에서 찬양단과 중,고등부 반주를 하는 딸이 그런 증상이 보이다니 그저 눈물이 나오고 살 맛이 나지 않았습니다.
일을 하면서도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어떻게 할지 몰랐지만 일단 일은 끝내놓고 집에와서 고민하다가 일곡동에 해맑은 소아, 청소년정신건강클리닉이 있다는 것을 알고 딸과 함께 가서 상담을 하고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증상이 경조증이라고 선생님이 그러더군요. 가정형편도 어려운데 건강마져 빼앗긴것 같아 제 마음은 너무나 상심이 컸습니다. 한 없이 울고 싶었지만 딸아이 앞에서 차마 눈물을 보일순 없었습니다.
그리고 딸아이의 상태가 호전되냐 싶으니까 제가 21일밤부터 지금까지 허리디스크로 일을 못하고 있습니다. 병원에 가니 왼쪽과 오른쪽 척추 4-5번이 디스크로 진행되어 통증이 오고 허리를 제대로 펼수 없었다고 하더군요.
너무나 두서없이 글을 쓰다보니 앞뒤 문맥이 좀 원활하지 않아 미안한 마음이지만 저는 있는 그대로 제 심정을 글로 남기고자 메모도 하지 않고 글을 씁니다.
찬양의 꽃다발을 진행하시는 목사님!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지금 제 심정으로는 점집이라도 가서 속 시원하게 제가 무엇을 하고 살아야 하는지 알고 싶은 것이 가장 중요하구요. 그 다음으로는 제 믿음과 신앙이 회복될련지 궁금합니다. 찬양을 통해 힘들고 어려운 성도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기독교방송 ! 제에게도 힘과 용기를 주시길 바라면서 이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북구 연제동 연제주공105-1306호 이며, 500-893입니다.,
제목 작성자
정답요~ 황선임
임영만교수님 방송 인터넷으로 신외식
수능시험 하루 앞둔 수험생들과 듣고 싶습니다. 강성철
언니의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유효정
첫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유효정
만나자 이별이네요~~ 김봉언
축하 합니다 김봉선
하나님이 제게 원하시는것이 무엇인지궁금합니다. 장만우
부모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정대근
중보기도에 하나님의 은혜가 이토록 크게 임하시는지요.감사합니다. 이숙자
천국이 있음을 확신시켜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윤은정
내일은 우리 아들 생일입니다^^ 황남기
CD찬양곡에 대해..협의하고싶은데.. 김철수
생일 축하 해 주세요~ 김혜심
은혜와감사 박석영
기도하는가족이되게해주세요 관리자
기도하는가족이되게해주세요 전정미
국화꽃 한아름의 향기와 가을을 찬양의 꽃다발에 보냅니다. 김미경
결혼 10주년 축하해 주세요.. 김성진
감사합니다 박광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