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찬꽃지기님~^^
소식하나 전해 드리려고 사연남깁니다
지난여름에 태교여행을 준비하면서 사연을 남겼었는데 우연찮게도 찬꽃지기님의 태명과 아내이름이 저랑 같아서 많이 놀라셨었죠?
그 하늘이가 10월14일에 세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하나님의 사람이란 뜻으로 "하람"으로 이름을 지었는데 너무 예쁘고 건강하게 세상에 나와주어서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렸습니다
10개월동안 잘 참아주고 또 출산하는 가운데서도 힘들었지만 큰일을 해낸 우리 사랑하는 아내 소희에게도 이자리를 빌어 너무 고생했고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해주고 싶습니다
아내가 출산을하고 한달만에 다시 일터로 나가고 있는 모습을 볼때마다 남편으로서 너무 안쓰럽고 미안하지만 힘든내색 하나없이 가정을 꾸리는걸 보면 참 엄마는 대단하구나 하는걸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 하람이를 보살펴 주시며 너무 고생하시는 사랑하는 장모님께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주일이면 우리 첫번째 결혼기념일인데 부족하지만 저를 항상 믿어주는 우리가정 항상 지금처럼 변함없이 주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자라는 말을 남기고 싶어요~^^
신청곡은 히즈윌의 "사랑"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