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2015.06
.....
  • 류승국
  • Jun 12, 2015
주일이면 아내와 두 손 꼭잡고 교회로 발걸음을 합니다.
다른 성도들보다 신앙심이 깊다고 할수는 없고 교인들과의 교류도 활발하지는
않지만 교회를 다닌 후로 제 마음에 평화가 찾아온건 엄연한 사실입니다.

 


늘 기도합니다. 일 하는데 지장이 없게 해달라고 말입니다.


제가 완벽주의 인데다 일처리가 좀 늦은 탓에 일에 대한 중압감이 장난이 아닙니다.


야근도 밥 먹듯이 합니다 그러다보니 늘 피곤을 달고 삽니다.


성격도 예민합니다.


 


제가 하는 일의 특성상 전화 업무가 많은 날이 있는데 정말 어떤 날은 말도 안되게


힘들게 하는 사람들을 만나곤 합니다 한마디로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리는 분들이 계십니다


늘 그런일들로 반복되는 업무인데다 똑같은 말을 여러번 해야하니 어떤 날은 짜증이


밀려오기고 하고 때로는 일에 대한 회의가 밀려와 사표를 쓰고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이런 제 성격을 알고 마음을 다스리고자 백방으로 노력해봐도


그 공이 통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며칠전, 정말 뜨악한 일이 생기고 말았습니다.


어쨌든 제 잘못입니다. 상대방이 저에게 분노를 사게 했어도 저는 그러지 말아야 하는게 옳은 행동인데 말입니다.


직장 상사도 직원들도 절 못마땅해하는 눈치가 역력하더군요.


 


저도 금방 후회를 했지요. 허나 후회를 한 들 무슨 소용일까요.


이미 엎질러진 물이 된겁니다


결국은 경위서까지 쓰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요 며칠 정말 힘이 드네요.


안 그래도 늘 야근에 일이 많은것도 모자라 전화 업무로 인해 스트레스를


장난 아니게 받다보니 정말 계속 직장을 다녀야 하는지 회의가 밀려드네요.


늙어서 고생 안해야지 하는 심정으로 마음을 다잡아 보긴 합니다만


저를 위해 기도를 해주십사 부탁드려봅니다


 


제 실명은 밝히지 말아 주시고 교회에서 저를 불러주시는 "류성도" 라고 말씀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광주 남구 봉선로1, (주월동 1284-1)  010 3415 9557 우편번호는 503 701 이네요


담양 무료 숙박권 받고 싶어요


 

제목 작성자
기도부탁드립니다 한여진
찬양신청합니다. 조연옥
아무것도 아닌거 가지고 우울해 있던 나에게... 김지향
사랑하는 딸의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윤근춘
6월 22일 생일축하 사연 보내드립니다. 양종요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라! 이상미
신링이 신천지보고 임희자
결혼식 임희자
내 가슴을 뛰게 했던 수련회 서은옥
..... 류승국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을 축하해 주십시요. 김후남
아내 황부자집사의 마흔 일곱번째 생일을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변동룡
사랑하는 은경씨께 정영대
익명)기도부탁드립니다 한여진
안녕하세요~ 이동철
복음의 수고 김경범
(오늘 22일 방송꼭 부탁합니다)저희 아버지 60번째 생신을 함께 축하해주세요.^^ 정회준
4월 30일 당첨자입니다 이동철
5월 7일 시어머니 생신 축하해주세요. 김현정
내 아내 ! 윤옥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