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뛰어넘어서 우리가 되는 것이 복음이다." "하나님 사랑(십계명 1-4계명)이 되지 않고는 이웃사랑(5-10계명)이 되지 않는다."
어제 설교 말씀 중 제 심장에 와닿은 말씀입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것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 주는 말씀이었네요
문득 엇그제 tv에서 본 연탄한장이라는 안도현씨의 시가 생각 났습니다.
다 기억 나지는 않아서 한 구절만 적어봅니다.
온몸으로 사랑하고 나면
한 덩이 재로 쓸쓸하게 남는 게 두려워
여태껏 나는 그 누구에게연탄 한 장도 되지 못하였네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어요...연말도 다가오고
주위를 돌아보며 연탄처럼은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그런 제 삶이 되어지길 기도해 봅니다.
신청곡 예수 피를 힘입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