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의 꽃다발을 매일 듣고 있는 애청자입니다.

라디오에서 나오는 찬양을 들으면서 글을 쓰니 참 좋군요.

늘어지기 쉬운 시간에 한선미 아나운서의 목소리는 기운을 불어 넣어주네요.

늘 좋은 방송 감사드려요.

오늘은 시아버님의 생신을 축하해주십사 글을 올리네요.

제가 결혼한 지 14년째인데, 처음부터 여전하신 모습으로 계신 너무나도 멋진 분이시거든요.

말씀보다는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시는 분이시기도 하구요.

저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챙겨주시고, 더 많이 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늘 제게 말씀하십니다.

몇 년전 기도와 남편의 수고로 시부모님들께서 교회에 나오시게 되었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두 분을 하나님께 인도해주신 주님께 감사, 또 감사를 드렸지요.

요즘은 두 분의 건강이 예전같지 않으셔서 좀 걱정입니다.

또한, 주님의 교회에서 좀 멀어지신 것이 큰 걱정입니다.

저희들이 할 수 있는 것이 기도뿐이라 안타깝기도 하구요.

아버님 생신을 맞이해서 많이 많이 축하드리고,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늘 함께 하시기를 또한 간절히 바랍니다.

12월 4일 금요일이 아버님, 서재기 님의 81번째 생신이랍니다.

예쁜 목소리로 꼭 축하해주세요.

오늘도 은혜 가득한 방송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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