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꽃지기님!
안녕하세요?
장마와 더운 날시로 인해 점점 지치기 쉬운 요즘 찬꽃을 들을 수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직장인이라 방송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할 순 없지만 제겐 점심 식사후 잠깐 참여하는 반짝퀴즈 시간이 무척 기다려지고 설렙니다.
오랜만에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우리 아들 (이태훈)이 학교에서 총학생회 간부를 맡았는데 총학생회 학교 행사로 3박 4일 중국 상해로 오늘 해외탐방을 떠나게 돼서 기도부탁 드립니다.
대학교를 여수에서 다니고 있어 1학년땐 기숙사에서 2학년인 지금은 자취 생활를 하고있어 자주보지 못하는 아들이라 제가 늘 그리워하는 아들입니다.
옆에서 여행 준비도 못 도와주고 아들을 위해 새벽 기도를 작정했는데 게을러서 실천도 못한 엉터리 엄마라서 많이 미안하고 부끄럽네요.
넉넉하자 않은 저희집 형편으로는 해외여행 한번 보내기가 쉽지 않은데 다른 나라에 가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를 허락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리며 우리나라에 무사히 잘 도착할때까지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않도록 지켜주실 줄 믿고 미리 감사를 드립니다.
듣고싶은 찬양은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신청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