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월 23일이 제 아내와 결혼한지 25주년 되는 날입니다.
제 아내 황부자 집사는 여러가지 호칭이 있습니다.
보통때는 여보, 교회에서는 황집사, 핸드폰저장이름은 하나님이 주신 반쪽, 또 가끔은 우진(아들이름)이 엄마!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외 보통 우리나라 남편들처럼 어이~라고 부를때도 있고 둘이 있을때에만 부르는 별칭도 꾀 있는것 같습니다.
그중에서 마음속에 가장 부르고 싶은 이름이 "하나님이 주신 반쪽"이라는 이름입니다.
약 11년전에 아내로 인해 처음 교회를 가게 되었고 그래서 하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니 제 삶의 엄청난 변화이자 크나큰 은혜였습니다.
아내이기 이전에 저에게 이 귀한 신앙과 복음을 알게 해준 은인인 셈이죠~
그리고 지금까지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약 2년전부터 조그만 매장을 하며 사업가로서의 기질도 발휘하고 있는 아내가 참 대견스럽습니다!
25년간 부부의 인연으로 함께 살아오면서 겪었던 기쁨과 행복, 아픔과 눈물들을 생각해보니 참 많은 일들이 있었구나 ! 라는 생각이 들면서 지금 이렇게 행복하게 살아가는게 모두 "하나님의 은혜" 라고 믿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반쪽! 황집사님!
먼저 제 아내가 되어준것 고마워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무엇보다 제가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리가 되어줘서 감사드립니다.
cbs를 통해 저희 부부 결혼 25주년을 축하할 수 있어서 참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남기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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