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한 단풍잎이 마음을 설레게 하는 가을입니다.
주말에는 가족들과 가까운곳에 갔다왔습니다.
날씨는 좀 흐렸지만 아름다운 단풍과
산새소리 등은 주중에 제 마음에 쌓였던 스트레스를 스르르 녹게 만들었습니다.
요즘 사무실 업무, 개인사등으로 인하여 제자신에게 채찍질 하며 보냈거든요.
왜 너는 그게 밖에 못하냐? 남들 하는거 보이지 않느냐 ? 등등
제자신을 사랑해야 할 사람은 저인데...ㅠ.ㅠ
오늘 빈컵인줄 안 음료수컵을 넘어뜨려 남아있던 음료수에 의해 제 옷을 망쳤습니다.
음료수를 다 마신줄 알았는데 음료수는 아직도 조금 남아있더군요.
느꼈습니다. 이 컵에 있는 음료수처럼 저에게 아직 몇%의 희망이 있는데
다 마신 음료수가 다 제 인생인마냥 저는 제 희망을 차고 상처를 스스로 만들고 있는지도.,,,
가을~ 참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빨간 단풍잎 하나에 웃고 만져보고 사진도 찍어봅니다.
내일도 힘내야 되겠죠?
저에게 아직 먹지 못한 음료수 아니 잡을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같은 직장인들에게 화이팅 하고 찬양의 꽃다발 청취자들도 모두 화이팅 하시길 바라며
이만 글을 줄입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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