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 주 예배에는 담임목사님의 설교말씀이 있으셨다. 목사님은 누가복음 19장 28절에서 36절에 나오는 말씀을 중심으로 설교하셨고 제목은 "주께서 쓰시겠다하라"였다.
그 내용을 잠시 요약하자면 이와같다.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시러 가시던 예수님께서는 감람원이라는 곳에 이르시자, 제자 둘을 마을로 보내시며 아무도 타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마을에 있으니 풀어서 끌고 오되, 누군가가 왜 푸느냐 물으면 주께서 쓰시겠다고하면 보낼 것이다고 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되어 주님이 타고 가시는 내용"이다.
목사님은 이것은 예수님이 왕이신 것을 드러내는데, 나귀가 쓰임을 받은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면서 우리들에게 쓰임받는 인생이 되는 것이 중요하며, 이왕이면 악하게가 아니라, 선한일에, 그리고 사단에게가 아니라, 주님께 쓰임받는 인생이 되라고 하셨다.
그리고 그 인생은 주님이 책임지신다고 하셨다.
정말 도전되고 귀한 말씀이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항상 진실케라는 찬양을 보면 후렴구에 주는 토기장이, 나는 진흙, 날 빚으소서 기도하오니라는 구절이 나오는데, 나의 삶도 하나님의 손에서 빚어지는 주님의 청지기가 되길 기도해 봅니다.
강찬 나귀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