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수요일. 우리 어머니의 생신이어서 축하를 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사연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른분들은 새벽이면 운동장에서 운동을 하느라 여념이 없는 시간에 우리 어머니를 우리 가족들을 위해 출근을 하신답니다. 하루종일 시장에서 야채를 다듬다보니 손이 여자손이 아닌 아져씨들 손처럼 보기가 험할정도로 되어 있지만 괜찮다는 말만 하실뿐 오직 우리들 생각뿐입니다. 모든 부모님들이 자식들을 위해 노력을 한다고들 하지만 어머니만큼 고생을 하시는 사람은 없는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지만 아직도 어머니를 도와드리지 못할 형편이라 다만 기도할뿐입니다. 우리 어머니 건강하게 해주시고 내가 좋은곳에 취직되어 어머니께 보답할수 있는 기회를 앞당겨주시라는 기도뿐입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우리 어머니의 생신을 축하해 주셔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