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조카가 요새 많이 힘들어 합니다 지금 고3인지라 이모인 제 입장에서는 많이 안타깝고 안쓰럽고
짠합니다 성격도 무던하고 재주도 많고 적극적이고 활발한 조카였는데 지금은 집에서도 말도 잘않고
가족들과도 등을 돌린채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섣불리 위로해 주려 했다가 되려 조카의 심기만 건드렸습니다
워낙에 성격 좋고 스스럼없이 지냈던 조카인데 조카의 태도가 많이 낯설고 걱정 됩니다
대학 진학은 둘째이고 어서 예전의 조카로 돌아왔으면 좋겠는데
하루하루 걱정이 돼서 잠이 안올 정도입니다
이모로서 우리 조카를 위해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요
매일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 뿐만이 아니지요 외할머니 저를 포함한 이모 그리고 조카의 엄마 아빠인
여동생과 제부는 말할것도 없겠지요
사랑하는 조카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