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추우시져...전 춥지 않아요. 왜 냐구요? 하늘 천사님이 계셔서요.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과 용기를 주시는 천사님이 계시거든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나누어야 한다시며.... 세 아이들에게 귀한 선물을 보내주신 그  고마우신 천사님~~~ 너무 많은 것을 받기만 해서...늘 죄송하고 미안합니다. 2년전 화재로 인해 모든게 재가 되었고 현재는 월세에서 다섯 식구가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이들 방만 보일러를 넣어주고 저희 부부는 보일러는 떼지 않고 지내는데도 무척행복합니다.
눈이 많이 왔을때도 얼마나 춥든지 수면 양말과 내의를 꼭 싸매며 ....그저 감사하기만 했습니다. 온 가족이 모여서 살기에~~~이것 만큼 감사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글을 쓰고 있자니 눈물이 흐르네요.
부유했을때는 모든게 내 것인것처럼 살아 왔는데~~ 모든게 주의 것입니다. 분명 하나님의 목적이 있으셨습니다. 
 많이 있어 나눔이 행복한 것이 아니고 부족할때 나누는 것이 감사입니다.
많은 간증이 있지만 다음에 또 인사 오겠습니다.

정말 몇 년만에 찬양의 꽃다발을 노크하는지 모르겠어요.
몸과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화재 후에 충격이 너무 커서 5일 동안 잠을 이루지 못하고 운전을 하다  비보호 죄회전에서 전치 12주로 많이 다쳤습니다. 교통사고로 재활을 다니며 참으로 주님의 은혜로 이제는 많이 회복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고난 뒤에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가고 있으며 저희 가정은 온전히 주님만 바라봅니다.

어려워지니 그렇게 친했던 사람들이 하나 둘 연락 두절하고 ....하지만 괜잖습니다.
주님만 철저하게 바라보게 하시데요.
주님만~~
있잖아요....그 분도 어려운데 늘 잊지 않으시고 나누어 주시니 미안합니다. 천사님께 찬양의 꽃다발에서 선물을 보내주세요.
꼭요...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방송선교는 5년째 하고 있습니다.
늘 첫 날 월삵과 함께 감사하다는 문자를 보내주시는데...부끄럽기 그지 없네요.

주소: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551-24 한화베르메트로 B동 803호 네이버시스템
김정태 천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