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일은 저와 남편이 부부의 연을 맺은지 10년이 되는 날이예요.
처음 남편을 만날때만 해도 이렇게 결혼까지 이어질줄 몰랐었는데...
남편은 처음에 불교 신자였는데 절 만나 기독교로 개종했어요.
그동안 집사 직분도 받고 교사로 찬양대로 봉사도 하고...
10년이 된 지금은 이런 남편을 어디에서도 못 만날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네요.
그동안 예쁜 딸도 둘이나 낳고 자기일도 해가면서 10년을 잘 보낸 것 같아요.
우리 남은 여생도 지금처럼 알콩달콩 서로 배려해주고 사랑해주면서 주님 안에서 행복한 가정 이루며 예쁘게 살아요.
조창용씨 사랑합니다~~
아!저희 신랑이 이란성 쌍둥이이데요. 아가씨 결혼 기념일도 저희랑 같아요~~
조진숙아가씨 결혼 15주년도 축하해주세요~~
ps.화장품 선물 주심 아가씨 주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