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장애인입니다. 그런데 저도 일반인처럼 혼자서 살아보고자 이번에 주공아파트로 이사를 했지만 장애인이란 장벽이 내 앞을 가려 이사짐 하나도 나르지 못한 바보로 차곡차곡 내 집으로 들어오는 짐만을 나르는 사람들에 땀방울만 쳐다보고도 조금에 도움을 주지 못했습니다. 그중 나를 날마다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돌보아주는 돌보미 아름다운 사람이 있어요 나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모든게 나보다 앞서가며 나에게 도움을 주는 고마운 사람입니다.외국에서 시집을 온지 13년 한국 아줌마로 살아가면서 나를 교회로 이끌러주어 하느님을 알게 해주었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알게 해주며 돈없는 나에게 이번 이사짐을 나르기 하루전에 청소를 깨끗하게 해주고 다음날 돈없는 나에게 용달차를 불러 알고 지내는 모든 사람과함깨 이사짐을 날려주었어요. 그런분께 저는 해드릴께 없어요. 며칠후 생일이 돌아온다는데도 그냥 모른체 지나갈까하다 사연을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