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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
현대인의 생활건강 : 무릎 관절염(인공관절)
  • 관리자
  • Sep 22, 2017

1.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시간 미처 다 말씀드리지 못한 관절염에

대해 예방법 및 치료를 중심으로 간단히 정리해주시죠.

관절염의 일반적인 원인은

노화나 퇴행성 변화 등 어쩔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한다면

①기존의 다리 변형이 심해지거나

②체중과다로 관절의 부담이 증가되며

③무릎 부상을 제대로 치료하지 못해 관절상태가 악화될 때

그리고

④무리하고 과도한(강도의) 무릎사용 등이 관절염의 주 원인이며

⑤운동부족으로 근력이 저하 될 경우 그 증상이 악화됩니다.

따라서 관절염의 예방을 위해서는

체중관리와 하체 근력강화에 노력하고

과도한 사용이나 무릎에 충격 가는 운동을 피해야 합니다.

또 연골판이나 인대가 다쳤을 때 초기에 철저히 치료해야 하며

다리 변형이 있을 경우 조기 교정 수술을 해야 합니다.

무릎관절의 퇴행성관절염은 1차적으로 보존적 방법 즉 비수술적으로 치료됩니다. 예를 들면 진통소염제나 관절내 주사 등 약물 치료와

물리치료, 운동 치료가 주된 치료법입니다.

하지만 병이 진행되어

관절의 흔들림, 변형, 운동 제한 등이 심해지면서

통증이 악화되면 결국 수술적 치료를 해야 됩니다.

2. 지난 시간에는 인공관절 수술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요.

결과는 좋지만 고령의 환자에게는 상당히 큰 수술이고 그 수명에도

한계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 외 관절염에 대해 자기 관절을 보존할 수 있는 좀 더 간단한 수술법이 있는지요?

먼저 절개 없이 내시경을 이용해서 할 수 있는 관절경 수술이 있구요

줄기세포이식술, 골연골이식술, 휜다리를 곧게 펴 주는 다리뼈 교정술,

인공관절 반치환 수술 등이 있습니다

3. 인공관절 수술을 대신 할 만 한 수술법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말씀하신 것 중 관절경 수술은 간단한 수술로 일반인에게도 생소하지

않는 방법인데요.

관절염 치료에 어느 정도까지 효과가 있는지 궁금하군요

우선 여기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관절경 방법;

1.관절세척술- 식염수와 순환 펌프를 이용 관절을 세척해서

관절 안을 떠다니는 여러 염증 물질 제거하는

2.변연절제술- 염증 조직이나 손상된 부위를 제거하거나 다듬어 주는 수술

3.미세천공술- 관절연골이 닳아 없어지고 뼈가 노출된 관절 면에

송곳 같은 기구로 뼈 속 까지 구멍을 내어서 통로를 만들어 줍니다.

그러면 이 통로를 따라 줄기세포가 나와 새로운 연골을 형성

장점으로는 비교적 간단하고 재활 치료기간이 짧은 반면에 결과가 일시적이고 불확실하며 관절염 자체를 치료해 없애기 보다는 인공 관절수술 시기를 늦추는 제한적인 역할만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최근 개발된 다리뼈 교정술, 줄기세포 이식술 등과 동시에 시행되면서 결과도 좋아져 보존적 치료에 효과가 없는 초기 퇴행성관절염 환자에게는 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되었습니다.

4. 연골세포나 요즈음 각광 받는 줄기세포 이식술은 어떤가요?

1. 자가 골연골 이식술은

본인 무릎 관절에서 떼어내도 기능 손상이 없는 부위에서 골과 연골을 함께 채취하여 연골이 없는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입니다.

이식하는 부위의 기능손실을 고려해야 하므로 얻을 수 있는 연골 양에 한계가 있어 좁은 범위에서만 수술이 가능하므로 실제 퇴행성관절염에 사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2.줄기세포 이식술은

주로 골반골 골수에서 건강한 줄기세포를 채취하여 이식하는 법으로

단독으로 하기보다는 관절경 수술이나 다리뼈 교정술과 같이 시행합니다

자기 몸의 것이므로 큰 부작용 없으며 절개 없이 수술할 수 있고 성공하면 완치되어 자기 관절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개월 정도의 목발보행을 해야 하는 등 오랜 기간의 재활 및 활동제한이 필요하고 아직은 연골세포를 이식된 자리에 100% 완전히 안착시키는 수준까지는 안 되고 장기적으로 좋은지에 대해서는 미지수여서 현재는 제한된 경우만 사용하며 모든 경우에 쓰는 데는 아직은 개발 중에 있는 수술방법이라고 결론내고 싶습니다.

5. 다리뼈 교정술은 어떻게 이뤄지나요?

관절염이 진행되어도

내측 관절만 좁아지고 외측은 정상으로 유지되므로

다리가 안쪽으로 휘게 됩니다.

아마 다리가 불편하셔서 안짱다리 걸음 걷는 할머니를 가끔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휜 다리를 교정 수술해서 반듯히 해 주면

체중이 병든 내측 관절에서 건강한 외측 관절 외측로 이동됩니다.

그러면 보행 시 안쪽으로 전달되는 체중이 줄어들면서

외관상 걸음걸이가 정상화 되고 통증도 개선됩니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관절염도 서서히 회복되어 자기의 관절을 살리게 됩니다. 하지만 수술 후 2-3개월 이상 목발 보행이 필요하고 수술 후에도 얼마간 통증이 남을 수 있으며 관절염의 재발 시 인공관절수술을 다시 받아야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수술은 자기관절을 보존해야하는 비교적 젊은 나이의 활동적인 환자에서 추후 인공관절 수술을 다시 할 수도 있다는 가정 하에

시행됩니다. 실패할 땐 인공관절수술을 다시 한다는 부담을 받아들이고

10년 추시 후 60%-70% 환자에서 좋은 결과를 보임 실패 시 전치환술로 재수술 할 경우 60-65세 이하의 젊고 활동적인 환자 단독으로 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휜다리 관절염 환자에서 관절경 수술미나 줄기세포 이식과 같이 시행

6. 인공관절 반치환술은 어떤 수술인지요?

말 그대로하면 관절의 반 만 인공관절로 바꾸어주는 수술로

이해되는데요?

인공관절수술은 전치환술로 무릎관절 전체를 바꾸는 수술인 반면

반치환술은 내측만 바꾸고

외측 관절과 십자인대 등 중앙부분은 보존하는 수술입니다

따라서 수술시간도 짧고 빨리 활동할 수 있습니다.

즉 바로 보행할 수 있으며

수술 후 1달 정도면 정상적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구부리고 펴는 관절운동이 잘 되고

전방십자인대와 내측인대가 건전해야하며

심한 휘어짐이나 불안정이 없어야만 할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상대적 금기

비만인 경우도 상대적 금기

또 10년 생존율이 (77%로) 다리뼈 교정술(60%)보다 높지만

통증의 완화 및 생존율 면에서는

전치환술보다는 못 하다는 것이 대체적인 결과입니다.

따라서 반치환술은 비만이지 않고 활동이 많지 않은

고령의 환자에서 좋은 수술입니다.( 80세 이상)

첫째는 비교적 젊은 나이이면서 뚱뚱하지 않은 환자로 두 번의 인공관절수술을 예상하고 그 첫 번째 수술로 생각하는 것이고

둘째는 80세 이상으로 잔여 생존율이 10년 미만의 환자로 수술이 짧고 회복이 빠르며 이환율이 적은 이점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 환자이다.

7. 연골치료약이 시중에 많이 있고 수입산도 많고 여러 가지 말들도 있고

어떤 약들은 관절염에 좋고 또 어떤 것은 치료도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상어연골 글루코사민 히얄루론산.... 등 수 없이 많지만

대체적으로

관절 연골이나 관절액의 성분이거나

관절연골에 도움이 되는 생약으로 제조되어 있습니다

뼈와 관절의 영양공급하고

새로운 연골 생성하고 망가진 연골을 복원해주며

연골의 노화현상 늦추고 튼튼하게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통증 감소, 관절 기능 향상에 효과가 있을 수 있으나

그 정도가 미미하고 일관성이 없으며

그 것도

장기적으로 섭취할 때 만 가능합니다.

대한 슬관절 학회, 미국 정형외과학회에서

처방을 권장 할 정도의 효과는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관절염 자체의 치료제가 아닌 건강보조 식품으로

결론 = 운동, 체중관리가 우선됩니다.

8. 그럼 관절염과 같이 심각한 질환이외도 중년 이후 무릎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통증이나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에는 어떤 것 들이 있나요

무릎 앞쪽의 통증의 가장 흔한 질병으로는 슬개골 연골연화증이 있구요

그 외 무릎 뒤 부분의 물주머니가 생기는 슬와 낭종 관절을 싸고 있는 인대 힘줄의 염증 즉 건염 그리고 무릎에 소리가 나는 발음성 질환 등이 있습니다 .

9. 슬개골 연골 연화증에 대해서도 설명 해 주시죠.

슬개골이란 무릎 앞쪽 피부 바로 아래 있는 편평한 뼈를 말 합니다

따라서 슬개골 연골 연화증은 이 뼈의 관절연골이 연화 즉 단단함을 잃고 약해지는 질병으로 진행하면 연골에 균열이 생기고 중년이후로 심해지면 골관절염으로 진행할 수도 잇습니다.

증상; 앞 무릎의 통증이 주 증상으로 많이 쓸 때 즉 층계를 오르내리거나

구부리고 오래 앉아 있거나 오래 앉았다 일어설 때 cinema sign 특히 쪼그리기나 무릎 꿇기 동작에서 심해집니다. 간단한 자가 검사로는 무릎을 편 상태에서 슬개골을 뒤로 밀어 압박하면서 우두둑하는 마찰음과 동시에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10. 그럼 원인과 치료에 대해서 설명 해 주시죠.

슬개골은 허벅지 근육 끝에 붙어서 무릎의 과도한 힘을 견디게 하는 구조물입니다. 따라서 슬개골 연골 연화증은 비만이나 심한 운동, 무리한 작업 등으로 과도한 하중이 무릎에 가해져 생기지만 실제로는 운동부족으로 인한 근력약화에서 더 많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운전이나 사무직 종사자 같이 앉아 일하거나 판매직처럼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직업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치료로는 통증의 원인이 되는 무리한 동작은 피하면서 물리치료나 약물 치료 합니다. 쪼그리기, 무릎 꿇기 등 앞에서 말씀드린 심한 운동이나 사용을 가급적 피하면서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걷기 자전거 수영 등을 꾸준히 함과 동시에 대퇴 사두근 등 허벅지 근육을 강화시켜야 합니다.

11. 베이커 낭종 이라는 것도 있던데 이건 뭔가요?

무릎 뒤에 움푹 들어간 곳을 오금(또는 슬와)이라 하고

주로 여성에서 뒤쪽의 관절막이 중년 이후 약해지는 데

관절액이 약해진 부분을 통해 뚫고 나와서 물주머니를 형성합니다.

특별히 위험하지 않고

증상

움직이면 크기가 커지고 안정 시 작아지며 뒤쪽이 부어오르거나 뻣뻣한 느낌이 있으나 실제 문제 되는 통증은 낭종 자체의 통증이 아니라 동반된 무릎 관절내의 병증-관절염과 연골판 손상 등-에 의해 발생 (50%)되는 것입니다

치료

주사기 흡입-재발 결국 완전제거 위해서는 수술이 필요 합니다

수술은 크기나 커서 근육이나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심할 때와 관절안의 질병이 함께 있을 때 시행합니다.

수술

관절염과 연골판 손상 등 동반된 관절내 질환을 관절경을 통해 치료하고 낭종을 제거 합니다. 요즈음은 낭종도 째지 않고 관절경으로 수술 합니다.

12. 관절주위 근육과 힘줄의 마찰로 생기는 발음성 슬관절에 대해서도

좀 자세히 설명 해 주시죠

앉았다 일어설 때 길을 걷거나 다리를 움직이다 보면 뚝뚝 소리가 납니다.

환자는 대개 통증을 호소하지 않는다.

원인은

1. 반월상 연골의 이상이나

2.무릎관절 주위의 힘줄이나 인대의 과도한 긴장으로 서로 부딪힐 때

3. 돌출된 뼈 부분에

인대나 힘줄과 마찰될 경우

생깁니다.

치료는

통증이 없다면 크게 걱정 않아도 되고

평소 근육강화나 스트레칭 운동증상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심한 증상이 있으면 부목고정이나 주사 치료하고

때로 아주 드물게 뼈가 심하게 튀어나온 부분을 수술할 수도 있습니다.

15. 무릎 힘줄의 염증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뼈에 단단히 연결되어 근육의 수축력을 뼈에 전달하는 섬유조직(결합조직)

강한 장력 감당하는 질긴 콜라겐 섬유

주로 반복적인 과사용 시 균열, 염증

힘줄 결로르 따라 통증, 부종

-> 움직이면 악화, 뻣뻣해진다

=과도한 사용

휴식

찜질(냉->온찜질)

부목고정

물리치료(충격파)

주사

결국 치료의 핵심은

- 점진적이고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칭

과도한 사용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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