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그 이상의 멀티미디어 광주CBS

서브이미지
주요로컬프로그램 이미지
10
2013.09
식품이야기 [포도]
  • 관리자
  • Sep 10, 2013


매주 목요일 전라남도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는


동신대학교 노희경교수와 함께합니다. 오늘도 노희경 교수와 함께


건강에 좋은 식품, 또 음식을 건강하게 먹는 방법, 알아볼텐데요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네 안녕하세요


진행자] 교수님, 오늘은 어떤 식품을 소개 해 주실 건가요?



교수님] 네, 오늘 소개 할 식품은 과일인데요


요즘 청취자 여러분게서도 많이 드시고 계실 포도입니다.


포도의 원산지는 지중해와 소아시아로 포도과에 속하는 낙엽


관목입니다. 우리나라에 포도가 언제부터 재배되었는지 확실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고려시대 이전인 것으로 추측되고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재배하는 포도 품종은 캠벌얼리가 가장 많고 그 다음이


거봉 순인데요 요즘에는 맛과 색이 다양한 외국 품종이 많이 수입되고


있는데 그중에서 칠레와 미국에서 많이 수입되고 있습니다.



진행자] 그렇군요. 보통 사람들이 포도를 많이 먹는데요


포도가 영양소도 많고 좋다고는 알고 있거든요. 구체적으로


어떤 영양분이 많고 좋은지 설명 해 주시죠



네, 포도는 당분이 풍부합니다. 붉은 포도와 청포도의 당분 함량은


비슷한데요 둘다 포도당과 과당의 흡수되기 쉬운 단순 당 형태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포도에는 품종마다 다르지만 무기질인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캠벌얼리에는 칼륨이 다소 적은 편인데요 또한 포도에는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한데요해요. 붉은색부터 검은색에 이르는 짙은 색의 포도는 모두 안토시아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산화 능력이 있는 안토시아닌은 검은 포도에 많이 들어있고 흰 포도나 엷은 청포도에는 적게 존재합니다. 이는 안토시아닌이 포도에서 보라색을 내는 성 분으로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흔히들 붉은 포도주가 몸에 좋다고 말하는데 이는 바로 검은 포도껍질에서 나오는 안토시아닌의 항산화활성 때문입니다.



진행자] 포도가 혈압조절에 좋다는 말도 있던데요


사실입니까?



그렇습니다. 포도는 혈압조절이 필요한 사람에게 좋은데요 그 이유가


바로 포도 안에 들어있는 칼륨때문입니다. 칼륨은 나트륨이 과잉된


사람에게서 나트륨의 배설을 도와 혈압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때문입니다.



진행자] 그 외에 포도가 건강에 어떤 도움을 주는 과일인가요?



포도는 심장병의 발생율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이기도 하는데요


포도 껍질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레스베라트롤이란 성분이


그 원인입니다. 레스베라트롤은 보라색 포도에만 있지 않고 보라색이 나는 포도, 오디, 복분자, 블루베리와 땅콩 등에도 다량 함유되어있는데요. 특별히 포도주에 다량 함유되어있습니다. 포도주는 껍질채 오랜 기간 숙성하기


때문에 레스베라트롤이 잘 녹아나오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주의 하실 점이


포도를 과일로 먹는 경우엔 대부분 껍질이 아닌 과육 위주로 섭취하기


때문에 레스베라트롤을 충분히 섭취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따라서 포도를 드실 때 껍질 채 드신다면 레스베라트롤을 섭취하시는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진행자] 그런데 아무리 심장병 발생율을 낮춰준다고 해도 포도가 당분이


많고 또 칼로리가 높다고 들었거든요


때문에 너무 많이 먹으면 안좋지 않을까 싶은데 어떤가요?



그렇습니다. 처음에 말씀 드린대로 포도에는 당성분이 많기 때문에


당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당뇨환자는, 적당량만 먹어야 합니다.


적당한 1회 섭취량은 포도 19알, 거봉 11알 쯤이며, 약 50kcal가 됩니다. 특히 건포도는 생포도보다 당지수가 높아 주의해야 하고, 포도주스나 포도즙보다는 식이섬유가 있는 생과일을 먹는게 좋습니다.


- 비만 환자나 다이어트가 필요한 사람 역시 포도의 열량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요. 작은 것 한송이가 140kcal로 과일 중에서도 열량이 높구요. 특히 거봉의 열량은 일반 포도 열량보다 더 높다는거 알아두시면 좋겠네요





진행자] 요즘 포도 많이 드실텐데 맛있는 포도 구입하는 방법


알려주시죠



포도는 송이가 크고 포도 알이 굵고 고르며 포도알과 알 사이의 공간이


밀착되어 있는 것이 좋은 포도입니다. 포도 표면의 흰색 가루는 당분이므로 이것이 많은 것이 단맛이 높습니다. 송이의 줄기는 푸른색을 띄고 있는


것이 신선하며 포도를 들어보아 포도 알이 많이 떨어지는 것은 수확 후


기간이 많이 지난 것이므로 신선하지 않은 것입니다.


맛을 보고 포도를 구입하신다면 포도송이 끝부분의 것을 먹어보는 것이


좋은데요 왜냐하면 포도의 윗부분은 달고 아래로 갈수록 시어지기 때문에


만약 드셔보고 아래쪽도 달다면 포도 맛은 아주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진행자] 교수님 아까 포도를 껍질째 먹으면 좋다고 하셨는데


사실 요즘 농약을 많이 사용하잖아요 그래서 껍질을 먹기 꺼려하는


경우가 많은데 포도에 묻은 농약은 어떻게 제거 하면 좋을까요?




농약을 깨끗이 제거하기 위한 포도 세척방법 포도송이를 따로 떼어내 씻을 필요 없이 송이 째 물에 1분 동안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잘 헹궈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진행자] 마지막으로 포도와 함께 보관하면 안돼는 다른 식품이나 과일이


있습니까?



포도는 사과와 같이 보관하지 않아야 하는데요. 이는


사과의 에틸렌이라는 성분 때문에 포도가 맛이 없어지고 쉽게 시들게


되기 때문입니다.


제목 작성자
[법률이야기] 관리자
현대인의 생활건강 - 두릅의 영양 관리자
[법률이야기] 관리자
현대인의 생활건강 관리자
[법률이야기] 관리자
법률이야기 관리자
현대인의 건강과 생활 관리자
[법률이야기] 관리자
[식품 건강이야기 ] 유자와 생강 관리자
[법률이야기] 관리자
[법률이야기] 관리자
식품건강 이야기 : 삼치 관리자
[법률이야기] 관리자
[법률이야기] 관리자
식품건강 이야기 [고등어] 관리자
식품이야기 [포도] 관리자
[법률이야기] 관리자
식품이야기 [감자와고구마] 관리자
[법률 이야기] 관리자
식품 이야기 [옥수수]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