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는 날개 잃은 천사 둘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 부부에게 아기천사들을 보내주시면서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라고 날개를 없애셨나봅니다.

두 천사를 통해 저희 부부는 진정한 행복이 뭔지? 우리가 사랑하고 지켜야 할 건지 뭔지 알게 되었습니다.

아마 이 모든 게 하나님께서 저희 부부에게 주신 은총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5월23일) 우리 집 두 번째 천사 은성이가 7번째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첫 번째 천사하고는 달리 속갈머리(?)가 없지만 그게 우리 은성천사의 매력입니다. 

정말 해맑고 순수합니다.   

너무 순수해 저 또한 착해지는 것 같습니다.  

신랑과 저... 

우리 천사들 때문에 웃고 행복합니다.  

신랑과 저는 우리 천사들의 신앙과 순수함을 지켜주고 싶습니다. 

아직은 하나님이 살아계시는지? 왜 주일이면 교회에 가야 하는지? 모르지만 

우리 천사들이 주님의 품에서 올바른 신앙을 갖게 해달라고 기도해봅니다.

저희 부부... 천사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신앙선배이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은성아~ 생일 축하해. 

우리 은성이가 태어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7살이네. 

언니랑 은성이는 하나님께서 엄마아빠한데 주신 값진 보물이라는 것 알지? 

은성 이름대로 주님의 자녀로써 향기롭고 빛나는 아이로 크길 엄마아빠가 기도할게. 

은성아~ 사랑한다. 아주 많이... 

그리고... 고맙다. 엄마아빠에게 와주어서... 

주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우리 은우은성이 저희 부부에게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목련로 394번길 17-15 201호 박은성(010-9456-1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