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은 저희의 사랑하는 은우의 8번째 생일입니다.
우리 은우가 엄마아빠에게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우리 은우를 하나님께서 저희 부부에게 아기천사로 보내주신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8번째 생일이라니 깜짝깜짝 놀랄 때가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우리 은우천사가 찾아왔다는 것을 알았을 때 저희는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아 행복했습니다.
우리 은우는 저희 바램대로 건강하게 태어나 주었고 지금은 저희 바램보다 더 잘 커주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은우를 통해 세상을 다시 보게 되었고, 꿈도 바뀌었고, 은우에게 많은 걸 배우고 느끼고 있습니다.
주일학교 아동부 예배를 드리면서 믿음도 커가고 올바른 신앙을 키워가고 있는 것 같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일주일 용돈 2천원을 받으면 200원을 십일조로 먼저 때놓는 은우를 보며 그동안 십일조 생활을 못한 제가 부끄러워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은우를 통해서 저를 깨달게 하신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은우야
정말 사랑한단다. 엄마아빠는 은우의 엄마아빠라서 감사하고 행복해.
우리 은우가 벌써 초등학생이 되었네.
엄마가 일한다고 잘 챙겨주지 못해도 우리 은우 씩씩하게 잘해주고 있어서 엄마는 미안하면서도 고마워.
우리 은우가 사랑을 나누어 주는 따뜻한 은우, 어느 누구에게나 사랑을 받는 행복한 은우로 자라나길 기도할게.
우리 은우는 엄마아빠의 사랑하는 딸이자 하나님께서 엄마아빠에게 주신 가장 값지고 소중한 보물이라는 것 알지?
기도하마. 너를 위해... 사랑한다... 은우야...
하나님 감사합니다. 사랑스러운 우리 은우를 저희 부부에게 보내주심을...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 1001-4번지 201호 박은우(010-9456-1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