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을미년 해가 어느덧 한달이 지나고
오늘은 봄의 길목으로 들어서는 "입춘"입니다.
항상 새해에 바라는것은 너무 많지만
작심삼일 된 경우도 있고 아직 이루지 못한것이 많네요
특히 올해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게 한가지 바램입니다.
34살 되도록 제대로된 사랑 한번 못한 저는 숙맥입니다.
성격도 밝고 사람들을 자주 만나는데 아직 사랑하는 사람을 못만났습니다.
2013년 말 저는 목포로 직장을 옮겼습니다.
부모님을 떠나 타지에서 산 지난 1년은 정말 외로움이 많았습니다.
직장도 10년여만에 다른곳으로 이동하고 사실 아는 사람도 별로 없고
밥도 혼자 먹는 등 아직 익숙하지 않는 생활이었죠.
4남매 중 막둥이라 언니,오빠 보살핌을 받고 살아서 혼자 사는것은 참 외로웠습니다.
올해는 그냥 아무 조건없이 내 편 되주고, 나를 이해할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발렌타인 데이때 직장동료들이 아닌 내사람을 위해서 초콜렛도 준비해주고
싶고, 맛있는 요리도 해주고 싶고 나이가 나이인지라 이쁜 아가도 얻고 싶네요.
엊그제 태어난 우리 조카 삼식(태명)가 이쁘고 귀엽네요.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봄 햇살처럼 저에게 러블리한 기운이 팍팍 돋아날수 있도록
찬양의 꽃다발에서 많이 응원해주세요.
* 사연 소개는 "그린" 익명으로 소개바랍니다.
전남 목포시 옥암동 994 영신그린빌 제1차아파트 102동 1002호 김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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