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뉴스]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을 찾아..

최문희 광주CBS 본부장 취임예배 2019.7.15

광주CBS 제27대 최문희 본부장 취임 감사예배가 15일 오전 10시 30분 광주CBS 공개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예배는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 상임부회장인 강희욱 목사의 인도로 시작돼 최문희 본부장이 출석하는 광주 산성교회 전영권 목사가 대표 기도를, 성시화운동본부 임마누엘기도회 회장인 서금자 권사가 성경봉독을 했다.

이어 문희성 전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 회장은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힘'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최문희 본부장이 한국 교회를 대표하는 선교기관 CBS 본부장이라는 무거운 책임을 맡게 됐다"며 "분별력을 갖고 지혜롭게 생각할 줄 아는 존중과 배려의 리더십을 갖춘 본부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문희 신임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영혼구원과 사회구원의 최일선에 선 CBS는 신천지 신도 1만 명이 모여 방송국 폐쇄를 외칠 때에도 정면으로 맞섰다"며 "광주CBS 본부장으로서 항상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직원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CBS 본부장으로서 선교의 사명을 다하고 공의로운 언론의 역할을 지키며 섬김의 자세로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리종기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 대표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직 성령과 권능의 역사로 하나님께서 최문희 장로를 광주CBS 본부장으로 세웠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CBS가 한국 교회의 든든한 방패막이가 돼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윤귀환 광주CBS 운영이사장과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이 축사로 그리고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 고문인 송정용 원로목사가 축도로 최문희 본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